지난 4월 25일, 힌두왕국 네팔 카트만두에서 7.8강도의 대지진 이 일어났습니다.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이 부딫히면서 일어난 이 강진으로 인해서 5월기준으로 8천여명이 사망하고, 1만 6천여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진으로 인해 오래된 네팔 카투만두의 건물들은 한 순간에 무너졌고, 그 안에서 삶을 살아가던 네팔사람들은 순식간에 건물 속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돌 하나하나를 들어내며 구조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구조시간은 느려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피해는 늘어만 갔습니다.
다시 강진이 올지도 모른다는 두렴움으로 네팔 사람들은 거리에서 잠을 자기 시작했고,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의 거리들은 무너진 건물의 잔해와 사람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한순간에 많은 것을 잃어버린 네팔을 위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기도운동 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Pray for Nepal‘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네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불안정한 현지 상황으로 인해 많은 단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단체들은 네팔로 구호물자를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기도, 그리고 희망의 메세지가 네팔을 향해 울려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따라 우리들도 각자 캠퍼스 가정 교회, 각자 서 있는 자리 에서 열심히 기도했죠.
기도를 적용하고 실천하자는 의미로 MC2015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네팔,네팔 – 네 팔로 네팔을 안아줘.’
- ‘네팔,네팔’ 이란? MC2015에서 네팔 지진피해자들을 위해서 옷을 모아 기부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언제 2015년8월10일-8월13일
- 어디서 MC2015 주 집회장 안
- 기부물품 가이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옷을 다 받아요.
–여름옷도 좋아요.
–담요 모자 양말 장갑 등도 가져오세요.
–버릴 옷은 가져오지 마세요.
현재 네팔네팔은 주 집회장 뒷편 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옷 가져오신 분들은 MC가 끝나기 전에 가져다 주시고요, 안가져 오신 분들도 괜찮아요^^
위에 가이드 처럼 계절 상관없이 모든 옷을 다 받습니다^^!
MC에 가지고 온 옷 중에 네팔로 보내고 싶은 옷을 가지고 오시면 돼요.
4달의 시간이 지나고 많은 사람들이 Pray for Nepal을 잊어 갑니다.
처음과 같은 관심과 도움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네팔엔 계속되는 여진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땅의 흔들림 속에서 네팔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부모와 자식과 형제와 친구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마음의 치유가 필요하고, 무너진 건물로 인해 부상당한 사람들에겐 육신의 치유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잊지말고 네팔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우리가 눈을 들어 주님을 보기 시작할때, 주님은 우리의 작은 마음 돌이키셔서 하늘의 뜻 꿈꾸게 하십니다.
나를 향한 MC, 우리를 향한 MC를 넘어서 하나님의 시선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MC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함께 네팔을 안아줍시다.
수딥아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