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학기의 시작은 묵상과 적용으로!
말씀을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작은 것이라도 행동합시다.
말씀 묵상은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의 하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경건 생활입니다. 성경도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할 뿐 아니라, 늘 묵상하고 순종할 것을 당부합니다(수 1:8). 묵상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때를 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고, 평탄한 길을 걷습니다. 또 꿀과 송이꿀보다 단 말씀의 참맛을 경험하며, 형통한 삶을 살 것입니다.
하지만 묵상이 주는 진정한 유익은 바로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더욱 깊은 친밀감을 쌓아 가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그분의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것이기에, 말슴 묵상은 그분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지름길이며 부르심을 성취하도록 이끄는 최고의 방향 표지판이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정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예수전도단이, 모든 사역과 훈련의 기반을 묵상으로 삼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분별하는 데 말씀 묵상보다 성경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전도단의 기초 훈련이자 핵심 과정인 DTS(예수제자훈련학교)는 언제나 묵상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을 제일 먼저 가르칩니다. 이는 전 세계 어느 곳의 YWAM(국제 예수전도단)을 방문해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묵상을 통해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온전히 채워질 때, 우리는 땅 끝까지 나아가 나라와 족속과 열방을 제자 삼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 아름답고 놀라운 특권을 여러분과 나누기 원합니다.
– <하나님을 알아가는 묵상>, 홍성건, 예수전도단
HOW TO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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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앞에 나아가기
정기적인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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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기, 말씀에 눈 뜨기기
전체적인 주제와 의미를 염두에 두면서 본문을 읽는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며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시는지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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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히 듣기
하나님꼐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더욱 구하도록 한다. 그리고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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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하기, 삶으로 응답하기
감사의 기도와 함께 오늘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할지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