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7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32
오랜만에 나누는 UDTS 이야기네요~!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47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름 아닌 지난주 (1/19~1/24) 47기 학생들은
영적인 대.수.술을 받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픈 곳이 있으면 치료를 하고 때로는 수술을 해야 하듯이! DTS에서는 O/B (Openness and Brokenness의 줄임말)를 통해서 아픈 곳과 이상이 있는 곳에 치료를 받는 영적 수술을 받게 됩니다.
이 시간을 위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자신의 아픔이나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들을 사람들 앞에 겸손히 open하므로 빛 가운데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모든 상처를 덮고 자유함과 치유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돼요.
물론 모든 수술을 집도하는 분은 주님 한 분만이 하실 수 있어요… 후덜덜ㅋㅋㅋㅋㅋ 저흰 그저 수술대에 올라가 주님께 우리의 상처와 아픔을 꺼내드리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이죠.
이 수술은 우리가 동의만 한다면 받을 수 있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거저 주시는 은혜… 지금은 모든 수술이 끝이 나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수술의 흔적을 덮고 ‘회복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크~~~~ㅠㅠ
But, 한 번의 수술로 끝나지 않을 수 있어요^^ 완전할 순 없지만 계속 온전해지는 과정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힐링의 완성은 바로 바로, 과거를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의 죄, 상처와 아픔을 수술 받았다면, 우리는 더 이상 과거에 갇혀 있지 말고 새로운 변화를 입어야 해요~ ^^
그래서 저희 47기 예수바보 학생들은 과거를 던져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의미로 영등포역에 있는 노숙자들을 위해 ‘붕어빵 전도’를 하고 왔어요.
모든 분들에게 붕어빵을 다 나눠드릴 순 없었지만 다른 것보다도 만나는 노숙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복음으로 배부르게 되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했던 것 같아요. 사연도 많고 상처도 많고 사람들과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것 같이 차가운 길바닥에 나와 있는 많은 노숙자들이야말로 ‘회복’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이었던 것 같아요.
그들의 차갑고 소망 없이 메마른 마음에 하나님의 소망과 사랑이 심겨지면 좋겠네요.
힐링 후 자유함을 입은~ㅎㅎ 47기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몇 장 투척해봅니다 u.u!!
다음 이야기도 커밍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