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 2조 Igniting _박미현, 박세미, 이시영, 임수정, 최수봉
Purpose
미션 퍼스펙티브 강의를 듣고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어요. 캠퍼스와 그 주변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어떤 창의적인 방법이 있을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세대 청년들을 향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당신은 참 아름답습니다.
“너는 더 예뻐져야 해. 너의 지금 모습은 아름답지 않아.”
“너는 더 완벽해야해, 부족하면 낙오자가 되는 거야.”
“저 사람들을 봐 네 꼴이 그게 뭐니?”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과 스스로를 비교하는 청년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보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아파하심이 느껴졌습니다. 자신이 귀한 존재라는 것을 잊고 사는 청년들에게 존재 자체로 귀하게 바라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존귀포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Acting
먼저는 어떻게 그 마음을 전할까 고민하다가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짧은 만화로 표현하기로 했어요!
다른 꽃들과 비교하며 자신이 다른 꽃들보다 예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호박꽃. 이 호박꽃에게 ‘너는 아름답다’고 이야기 해주는 농부. 그의 말로 인해 자신의 아름다움을 깨달은 호박꽃의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시영 형제는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오히려 본인의 자존감이 회복되어지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하나님이 자신을 너무 너무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끼며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더 깊이 아는 시간들이되었다고 해요~^^
그렇게 만화를 엽서로 만들어 손글씨로 우리에게 아름답다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어요~
아버지의 그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수봉형제님은 ‘당신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소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가장 부딪혀야 했던 것은 내가 가진 왜곡된 시선이었다고 합니다. 너무도 쉽게 다른 사람을 해석하고 판단하고.. 이번 작은 행동을 통해 본인 안에 이러한 태도를 조금 더 깎아내고, 그 사람이 어떠하든지 나에게 어떻게 행동하든지 개의치 않고 하나님의 시선을 조금은 더 구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가득 담은 엽서를 들고 주님께서 생각나게 하신 사람들에게 배달 Go Go!
미현 자매님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나를 연약해서 아름답다는 마음을 주셨다고 합니다. 나 뿐만 아니라 내 옆사람도,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의 이웃에게도 동일한 이 메시지가 전달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 엽서를 통해 하나님의 그 마음이 잘 전달되었겠죠?^^
여러분들도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말해보는건 어떨까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