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인도 / 남명숙 간사 (천안아산 UDTS 학교장)
찬양인도 / 조진형 자매
강사 / 안영훈 간사 (백석지구 간사)
예배를 준비하면서 주신 마음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 그 믿음으로 확고히 붙잡고 서있기!! 에 대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 10:19-24)
콘티
-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E
- 나 기뻐하리 G
- 믿음따라 G
- 다함없는 G
- 주께 가오니 G
- 나의 믿음 주께 있네 G
- 적용 – 주님을 보게 하소서, 왕이신 나의 하나님
Special Time
Special Time은 학생이나 간사,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주간 받은 은혜나 간증을 자신만의 은사나 재능으로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대표리더로 섬기고있는 김민현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기보다는 이 시간에 제가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서 고백과 결단을 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저는 작년에 천안 14기 UDTS를 받고 올해 1년째 휴학을 하고 캠퍼스에서 대표리더로 섬기고 있습니다.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저는 DTS의 연장선상이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어려운 점도 많지만 DTS 때 배운 것을 적용하는 훈련의 시간이라 생각하며 이 시즌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게 한 가지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내년에 군대를 가야하는 것, 휴학생으로서 느끼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캠퍼스에 내년에 있을 사람이 없다는 염려 등은 아니었습니다. 제게 생긴 두려움은 나중에 돌아 봤을 때 이 시간이 단순한 추억이 되진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캠퍼스에서 묵상하고, 중보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지만 군대에 적응해서 또 나중에 졸업 후 직장의 바쁜 삶 때문에 지금 보내고 있는 시간들이 젊은 날의 추억으로만 남아버릴까 두렵습니다. 졸업 후 하루하루를 바쁘게 세상에서 그냥 살다가 주일날 적당히 교회봉사하는 삶을 살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저는 지금 이 훈련의 시간을 적용하는 삶을 살고싶어요. 캠퍼스에서 선교사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듯이 나중에 내가 있는 영역에서 예배하고 중보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기도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그래서 이시간에 여러분들 앞에서 이 찬양 나누고싶었어요. 그냥 제가 이생각을 생각으로만 갖고 있으면 금방 잊을것 같아서,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서 이야기하고 제 고백을 담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싶었어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