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인도 : 김혜민 간사 / 찬양인도 : 송지훈 간사 / 메시지 : 나현경 선교사 (몽골)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마음이 듭니다.
요즘 개인적으로나 사역적으로 마음이 가난해지는 시즌입니다.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캠퍼스워십을 위해 기도하면서 더 간절해졌습니다. 캠퍼스 사역 가장 한가운데 있는 ‘캠퍼스워십’에서 은혜를 맛보지 못한다면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우리가 하는 모든일에 힘이 없을 것입니다. 주의 임재가 가득하고, 은사가 풀어지고, 모든 죄가 깨어지고, 연약함이 회복되고, 은혜가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예배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3:8-10)
완벽한 창조물이었던, 하나님과 완전한 연합 안에 있었던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여호와의 낯을 피해 숨었습니다. 그런 인간들을 향해, 하나님은 그날도 어김없이 먼저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 하나님은 늘 우리를 먼저 찾아오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죄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만나기 원하십니다. 여호와의 낯을 피하고 싶은 우리의 연약함을 주께 드리고, 십자가 보혈만을 의지하여 하나님 임재 가운데 들어가기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캠퍼스워십에 주의 은혜가 날마다 더 깊어져가길 기도합니다.
콘티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나는 용서 받았네(후렴만)
예수 감사하리 주의 보혈
주발 앞에나 엎드려
나 주님이 더욱 필요해
show me your glory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적용 – 시선
헌금 – 예수 오직 예수
메시지 – 나현경 선교사 (몽골)
한나의 원통한 기도를 하나님은 들으셨습니다.
단지 자신의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아들을 구하였는데, 그 가운데 하나님 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 마음을 모르는 그들 가운데 외로우신 하나님.
그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한나는 사무엘을 주께 바치기로 합니다.
연약함을 위해 기도했을 뿐인데,
하나님은 그 연약함을 사용하셔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당신의 강함을 드러내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