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역의 회복을 꿈꾸며,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나라의 경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선택강의, “경제의 회복”이
수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 Zoom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경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실현해 나갈 수 있을지
함께 살펴봅시다. :)
*YWAM CMK MC 2021의 모든 곳은
손 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진행합니다.
사자와 어린양이 함께 뒹굴 수 있는 그 곳,
“하나님 나라”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세워지기 위해서는
경제의 회복이 절실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의 경제는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나라의 경제는,
모두를 위한 경제체제이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로 집권할 때,
그는 모든 사람이 땅을 소유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 이후 모두가 자유롭게 땅을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질서가 실제로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서, 특별히 구약성경에서
‘거룩함’은 ‘희년’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안식년을 통해
빚에 짓눌려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키시기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땅이 많은 사람들은
저주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희년을 통해 땅의 주인에게 땅을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셨습니다.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이사야5:8)
이러한 하나님의 율법과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하신 말씀을 따라
안식일, 안식년, 희년을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안식일, 안식년, 희년은 아름다운 법이다.
희년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희년에는, 크게 세가지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이러한 희년을 통해 참된 자유와 만남,
온전한 민주주의, 모두를 위한 경제체제가 가능케 됩니다.
우리 사회의 경제체제는 성경에서 말하는 ‘모두를 위한 경제체제’와 어떻게 다른가요?
지금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와 더불어
‘그들을 위한 경제체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소수가 지대소득인
천연물을 가지고 이득을 얻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토지 소유의 불평등’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세대의 38.7%가 무토지세대입니다.
하지만 2019년 발생한 부동산 불로소득은
무려 352.9조원입니다.
땅을 과다하게 소유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이로 인한 우리 사회의 땅과 집이 없는 사람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사회의 경제체제는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인들의 ‘순종’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즐겁게 순종하며
지켜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대의 로마 역시 그리스도인들이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에 멸망했습니다.
또한, 예레미야서 34장 12-16절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에 사는 노예들을
해방시켜주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회복시키십니다.
예루살렘에 다시금 평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러한 제도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를 바꿔야 합니다.
요셉을 통해서 국가가 땅을 사들이고
임대해주는 정책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요셉을 모르는 왕이 등장해서 과거로 등장하고,
그것을 다시 제도화시킨 것이 요셉입니다.
결국 제도화가 중요합니다.
바벨론 포로기로 접어든 개신교회, 무엇을 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코로나 19를 통해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은
‘희년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하나님은 ‘만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만물은 우주적 회복을 일컫습니다.
주님의 메시지는, 희년에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의 순종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우리는 선지자들의 역사 의식을
우리의 역사의식으로
가져가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