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자들의 친구 되시는 주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가정 안에서도 가장 약한 이들을 향해 우리가 무관심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개인의 나태함 때문이 아닌, 사회구조적인 가난의 문제가 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귀하게 만드신 진리가 이 땅의 사회구조에 스며들어 변화되게 해주세요. 특별히 자녀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한 사람의 인격체로 보호받을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성령님, 이 땅의 교회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공동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을 돕고 그들의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을 따라, 우리가 서로를 돌보며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장 34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