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유행하던 것과 올해 유행하는 것이 바뀐것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속에 여러분의 신앙은 어떠신가요?
혹시 하나님을 향한 신앙 역시 유행이 변하듯
MC의 자리의 있을 때와 일상에 있을 때가 다르지 않으신가요?
세상의 유행과 다른 변함없는 신앙, 변함없는 사랑이 우리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예수님이라는 견고한 반석위에 세우고 우리의 믿음을 주께 드릴 때
지금 여기 계시며,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신뢰 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목요일 오전 주집회에서는 칠레에서 오신 존황 선교사님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의 선택으로 가족 전체가 브라질로 이민을 가게되었던 선교사님은
본인이 선택하지도 않은 일(브라질 이민)로 인해 겪어야 했던 고난과 상처를 지나
그 모든 시간을 하나님이 왜 겪게 하셨는지를 깨닫게 되며 배웠던 진리들을 나눠주셨습니다.
‘내가 가진 질문에 대한 대답이 제한적이면, 나의 선택이 제한적이다’
우리가 ‘왜’라는 질문을 던질 때,
그것에 대해 대답해줄 수 있는 존재의 ‘마지막 대답’에 따라 우리의 선택은 제한되며,
그 안에서 결정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왜’라는 질문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제한적인 결정을 하게되면 이것은 우리 삶에 거절 또는 반항을 만들어냅니다.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비하하고, 숨고, 열등감과 패배의식 속에 살아가던지
다른 사람을 향한 미움과 분노, 원망을 쏟아내며 교만한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들을 아프게 하던지
이러한 거절 또는 반항이라는 쓴뿌리는
결국,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토양을 새롭게 해야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무한하시며 인격적인 분이시라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알려주시고, 이해시켜주시고, 말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서 말해주시고 이해함을 주시면
우리의 선택은 너무나도 쉬워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STAND!
우리 MC 약속의 말씀, 그리고 성경의 많은 ‘STAND’라는 표현의 첫번째 의미는
단순히 일어서라는 행동 표현에 대한 말이 아닙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이 말씀에 ‘가만히 서서’가 바로 우리가 외치고 있는 STAND의 첫번째 의미입니다.
내가 말하겠다.
너의 인생에 대해, 네가 지금껏 겪은 그 일에 대해, 너의 미래에 대해
무엇을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내가 이야기 하기 전까지 그곳에 서 있어라
사람들의 소리를 따라, 주변의 환경을 따라, 분위기를 따라 움직이지 말고
서 있어라, 제자리에 있어라.
무한하시며 인격적인 당신을 제가 신뢰합니다.
지금 나에게 말씀하시는 당신을 바라봅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당신을 의지합니다.
I Will Stand
당신이 말씀하실때까지 제가 서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