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MC Letter 2회] 멈춰 선 그곳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D-46, 45, 44…

점점 푸르러지는 녹음처럼 MC Seoul 2016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모두 1차 등록 하셨나요?
MC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1차 등록하신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앗! 1차 등록을 놓치셨다고요?
지금 1차 등록 때처럼 1만원 할인혜택이 가능하니 서둘러 등록해요! 모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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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THE LIGHT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올해 MC 주제 말씀은 마태복음 5장 14-16절입니다.
말씀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본다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과연 ‘빛’은 무엇일까요? 왜 우리를 ‘빛’으로 부르셨을까요?

‘너희는’

마태복음 5장 14절은 ‘너희는’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너희’는 바로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지으신 우리 모두입니다.
‘너희’ 즉,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고, 세상을 밝히는 빛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는 것과 같은 역할이 아닐까요?
우리의 빛을 보고 누군가 따라올 수 있도록 말입니다.

‘세상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는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가치들을 닮아가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구분되어 그리스도의 빛을 비춰야 합니다. -필립얀시

캠퍼스, 직장, 열방 등 우리는 각자 부르신 곳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천국을 소유했지만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부르신 자리에서 맡은 바를 감당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개개인을 어디로 부르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바로 이번 MC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디로 부르시고 어떤 모양으로 보내시는지
확인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빛이라’

빛이 있는 곳은 어떤가요? 빛이 있는 곳엔 정체가 드러납니다.
빛이 있을 때 주변이 환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두운 밤에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보면 야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렇지만 아름다움을 만끽하고자 한 곳에 모은다면 그 곳을 제외한 모든 곳은 어두울 것입니다.
그래서 캠퍼스, 직장, 열방 등 곳곳에 있는 여러분은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온 세상이 빛으로 밝혀지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이 빛을 비추신다면, 점차 어두움은 사라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빛을 보고 따를 것입니다.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어둠 속에서 길을 찾는 사람아 그대의 눈동자가 빛이 되리니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박노해 시인

헬조선, 금수저론, N포세대..

하루가 멀다 하고 이 세상을 향한 안타까운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임에도 불구하고 소망이 없다는 것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합니다. 예수님 믿기 힘든 세상이라는 말까지 나오곤 합니다.
이런 세상에 ‘빛’이신 여러분, 그러나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음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