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태복음 17장 20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산처럼 높은 언덕에 위치한 안양대 캠퍼스! 하나님께서는 안양대 지체들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을 특별히 더 부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작아 보이지만 큰 믿음과 결단으로 수많은 선배들이 열방의 각 영역에서, 가정과 직장, 열방의 선교사로 파송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고 계십니다.
안양대 YWAM의 유업, ‘가족됨’
안양대 가운데 특별히 자랑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가족됨’입니다.
분명히 오늘 처음 들어온 것 같은데 한 10년은 봐온 것처럼 친숙함과 하나됨으로 가족 그 이상의 가족됨을 누릴 수 있는 그 특별함이 우리의 자랑이죠. :)
서로의 필요를 돌아보며 서로의 부족을 채워주려고 애쓰고 함께 하며 사소한 고민과 걱정마저도 나누는 순간 그것은 당신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며 함께 슬퍼하며 걱정해주는 그 특별함! 함께 누리시지 않겠어요?
졸업 후에도 끊어지지 않는 공동체의 가족됨 :)
가장 놀라운 사실은 졸업을 했다고 해서 이 몸에서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모임이 다른 형태로도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졸업생들 간의 커뮤니티가 형성 되어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커뮤니티에 초대가 되는 놀라운 모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선배님들이 대대적으로 모이셔서 가족단위로 교제도 하시며 삶도 나누시고 함께 예배하시는 시간을 가지셨다고 하는데요! 정말 어디서든 예배하는 우리 안양YWAMer! 자랑스럽습니다 :)
캠퍼스를 위해 기도할 때는 주님이 안양대 캠퍼스 가운데 다시금 복음이 흘러들어가고 복음이 선포되기를 원하시는 마음을 주셨고 저희는 그 음성에 순종하여 기도하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어느 날, 선배님들께서 캠퍼스를 찾아오셨고 하나님께서 선배님들을 통해 캠퍼스의 필요들을 채우시기를 원하신다는 마음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선배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캠퍼스의 필요들을 겸손하게 나누었어요.
그러자, 전도에 필요한 캔 커피1000개와 동방에 필요한 미니냉장고, 그 안을 채울 맛난 음료수들, 추운 겨울 무릎을 덮어줄 무릎담요, 그리고 열방을 품을 수 있는 초대형 열방지도, 그 외에도 핫팩과 와플 기계등등 너무나 많은 사랑을 부어주셨어요.
동아리를 홍보할 때는 단순히 캔커피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어떤 말씀을 해주시길 원하실까 기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
말씀하시며 그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기도제목
- 안양대 가운데 거룩한 세대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세요.
신학대학에서 종합대학으로 바뀌며 캠퍼스 가운데 다시금 더 주님을 향한 거룩한 제자들이 일어나며 이 땅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세대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세요. - 주님이 예비하신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들어오기를 기도해주세요.
15년을 마지막으로 몸의 3분의2인 졸업생들이 우르르 졸업하면서 이번년도에 함께 캠퍼스를 섬길 리더들과 지체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붙이시도록 기도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