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인도 : 김드보라 간사 (미디어사역, 한기대/선문대 간사)
찬양인도 : 최정도 간사
메시지 : 강석진 목사님
예배를 준비하면서 주신 마음 – 최정도간사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_(사 53:4a)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_(사 53:6)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합니다.
나의 죄를 씻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때때로 우리의 죄를 고백하면서 용서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나를 구원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나의 필요를 채워달라고 기도합니다.
예배를 준비하면서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너무 이기적이며 악하구나…” 내 마음대로 죄를 서슴없이 짓습니다. 그리고 회개합니다. 죄는 내가 지어놓고 죄없으신 예수님께 그 짐을 넘깁니다. 그저 매일 매일 뺄 수 있는 몇시간짜리 눈물을 흘리며 죄 없으신 예수님을 매일매일 십자가에 못박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사랑이시며, 온유하시고, 겸손하시며, 자비하십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그 모든 짐을 지십니다. 우리를 친구로 여기시며 기꺼이 우리에게 오십니다.나는 품에 대못을 수백개 품고 예수님을 맞이합니다. 사랑이신 예수님은 내 품의 대못을 아시지만 기쁨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매일매일 예수님을 못박습니다.
그럼에도 그 이기적인 모습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나의 이기적인 행동 속의 조금의 순수한 태도에 감격하십니다. 그래서 고백했습니다. 너무 이기적인 기도이지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용서해주셔서 하나님과 기쁨의 교제를 하도록 도와주십시요.
콘티
- Spirit song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D
- Friend of God (나는 주의 친구) D
- Dancing Generation (춤추는 세대) D
- The Heart of Worship (찬양의 열기) D->E
- You Are my All in All (약할 때 강함 되시네) E
- This is Our God (내 필요보다) E
- 적용 –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 헌금 –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메시지 – 강석진 목사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_여호수아 1:5-9
여호수아는 모세를 따라 다녔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 모세는 죽었죠. 그 후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제 네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라고 말씀하세요. 여호수아는 마음이 강하고 담대한 것 같아 보였지만 사실 그 속은 여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거예요. 오직 강하고 정말 담대하라고. 그렇게 하나님이 3번을 말씀하세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까지도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라고 말하죠.
불안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대학교 새내기가 되었어요. 개강을 했죠.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이 전공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내일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여기 계속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고, 부모님은 걱정하시고 경기권, 서울로 올라가야하나 고민하기도 하고 나의 인생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학교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데 주님이 말씀하세요. ‘네 속에 연약함이 있는 거 내가 다 알아. 강하고 담대해.’ 하지만 정작 우리는 강하고 담대하지 못해요.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세요. “괜찮아~ 창피할 수 있고 연약함 드러날 수 있어~ 그런데 있잖아, 네가 있어야 될 자리는 있어보이는 높은 곳이 아니라 거기서 내려가서 살아낼 때 운동력이 있단다.” 또 우린 그걸 알잖아요.
여러분의 자리에서 예배드려야해요. 여러분의 선교지에서 정말 하나님께 목놓아 울고 해야 돼요. 여러분의 선교지는 여러분의 캠퍼스예요. 여러분은 선교사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복의 부흥을 일으킬 때 젊은이들을 통해서 하셨어요. 세계선교의 부흥 또한 젊은이를 통해서 하셨습니다. 이 세대를 다시 초대하고 싶어요. 사단은 속삭이죠. 더 많이 누리지 못하고, 더 많은 개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취업에만 묶여 있어야한다고.
하나님은 다시 이 시즌에 대학생을 부르세요. 모든 운동력은 주님께 있고 그 주님이 여러분을 보고 계십니다. 이 시대는 대학생을 세우려고 하는 하나님의 시선이 분명히 여러분들과 다음 세대에 가 있어요. 하나님의 시선이 여러분에게 고정되어 있어요. 여러분이 있는 현장이 선교지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최상의 길로 인도하세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디자인하셨기 때문이죠. 우리의 개성을 존중하시고 다시 세우실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는 제한함 없이 꿈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