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인도 : 박준철 간사 (백석대학교 담당간사)
찬양인도 : 최정도 간사
메시지 : 임성훈 간사(천안아산 대학사역리더십)
예배를 준비하면서 주신 마음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는데…(민 10:13)
민수기 10장 13절 이전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를 조율하시는 방법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말씀하신다. 13절 이후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진하는 이스라엘 군대들의 진형이 나온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백성들이 명령을 순종하는데에 있다.
역사는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의 걸음이 시작되는데서부터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안에 말씀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이에 반응하기 시작해야 한다. 하나님을 높이는 일과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으로 나아갈 준비를 넘어 행해야한다.
이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의 대답과 충성이 고백되고, 그 예배안에서 높임 받으실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예배가 될 것이다.
콘티
- 10,000 reasons (송축해 내 영혼) F
- Turn It Up(더 크게) B
- One Way(오직예수) Bb
- God is Great(모든 만물 찬양해) Bb
- My Tribute Medley(어찌하여야) B
- 우리 주 하나님 B->Db
적용 – 미가 6:8 / 은혜로다 주의 은혜 /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 예수의 사랑이
헌금 – 미가 6:8
메시지 – 임성훈 간사(천안아산 대학사역 리더십)
“관심과 균형” 3가지 관계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태복음 22:34-40)
1. 하나님과 나의 관계 (하나님에 대한 관심)
지금 나와 하나님의 관계는 괜찮으신가요? 새 학기를 시작하는 지금 이걸 쉽게 놓칠 수 있어요. 내 안에 우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을 잊고 지낼 수 있죠. 내 생각, 계획대로 살고 있지 않은지 매일 매일 점검해봐야해요.
지금 내 삶에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 시간없이 다른 곳에 힘을 쏟고 있다면 당장 멈추세요.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들을 가지세요. 다시 말씀보기 시작하고, 기도하기 시작하고, 묵상하기 시작하고, 서로나누기 시작하세요.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을 떼는 것이에요.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이 우리 안에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나와 나의 관계 (나에 대한 관심)
본문 中‘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이 있죠.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세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죠. 그 정체성을 말씀으로 확인하고 계신가요, 아님 세상에 있는 기준들로 확인하고 계신가요?
자신에게 관심이 있으세요?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겁고, 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풀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자신에게 관심을 두세요. 말씀과 하나님이 주신 음성을 통해서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세요.
내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key는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나에게 좋은 영양분을 줘야 해요. 장난으로라도 ‘나는 쓰레기야’라는 나쁜 말 하지 말고! 자신에게 예쁜 말을 해주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뭐라고 하시나요?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신묘막측하다고 했고 걸작품이라고 했는데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으신가요? 여러분이 이 진리를 믿는다면, 세상의 기준들에 맞추려고 남들과 비교하며 나를 깎아내리지 마세요. 여러분 스스로에게 관심을 주세요.
나에게 못난 모습이 보인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그 못난 모습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세요. 내가 변하려고 내 힘으로 애쓰지말고, 그저 예수님을 알기 위해서 힘을 쏟는다면 그 성품들이 나에게 그대로 들어오기 시작해요.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세요.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 수 있어요.
내 잣대가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세요.
3. 나와 이웃의 관계 (이웃에 대한 관심)
식탁교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나의 이웃에게 건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보세요. 나도 그들과 똑같이 무시하고 있진 않은지, 많은 친구들과 주변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보세요.
만약 그들과 똑같이 무시하고 있다면 우리는 싸워야 해요. 왜냐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니까요. 주변 사람들에게 격려해주는 것. 인사 한 번 건네는 것. 어렵지 않아요. 한번 해보는 거예요.
이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예수님 마음을 구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실 때 우리가 가는 곳마다 화평이 있게 될 거예요. 그런 삶을 살길 축복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삶으로 전하는 전도가 작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이것으로 누군가를 살릴 수도 있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처럼, 그 사랑안에 우리가 있을 때 그 사랑은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되어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목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봅시다. 우리의 가치, 목적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어요.
우리는 이곳에 성공하러 오지 않았죠. 나를 통해 누군가가 주를 알고 주께 돌아온다면 그것이 얼마나 기쁜일이에요! 우리의 삶의 목적, 가치는 이것이죠.
3가지 관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균형이에요. 이 3가지 중에서 하나만 빠져도 우리의 삶은 삐걱거려요. 이것들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의 힘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해요.
쉽게 얻으려는 생각은 버리세요. 내 안에 죄성, 습관, 연약함이 있기 때문에 우린 처절하게 싸워야 돼요.
포기하지마세요. 하나님과의 관계와 하나님과의 친밀함. 넘어져도 괜찮아요. 다시 일어나면 되요.
이것이 우리가 이번에 나아갈 천안아산대학사역의 방향이에요.
여러분의 삶에서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다시 시작하세요! 할 수 있어요!
우리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