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맞이하고 첫 주가 지나갔네요! 파릇파릇한 신입생들 맞이하느라 한창인 이 때!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캠퍼스모임도 시작했겠죠?^^
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예배
우리 캠퍼스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인지 들으며, 또 새롭게 리더로 섬기게 되는 친구들과 인사하며 그렇게 시간을 보내셨을겁니다. 지난 글에 나눴듯 저는 신입생 시절 ‘캠퍼스 모임’에서 묵상과 중보기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의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신입생 시절에 삶의 기반을 세우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캠퍼스에서 제자로서 살아가는 힘은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우리는 예배하며 섬길 수 있으며, 또한 그만큼 하나님을 알리는 증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전도단이 예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이것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예수전도단에는 기본정신(Foundational Values)이 있습니다
참고사이트
http://www.ywam.org/about-us/values/ (YWAM)
http://www.ywamkorea.org/ywam_spirit.php (한국예수전도단)
기본정신 4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배와 중보기도를 한다
– 예수전도단(YWAM)은 전심으로 예수님께 예배하며 중보기도를 매일의 삶의 필수 요소로 생각한다. 또한 하나님의 역사를 파괴하려는 사탄의 의도를 인지하고 개인의 삶과 국가적 사건 속에서 사탄의 전략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도우심을 구한다.
예수전도단 기본정신 4번은 우리 공동체가 얼마나 예배에 큰 가치를 두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모임을 시작할 때, 짧은 시간이라도 반드시 찬양으로 모임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예배를 통해 마음을 새롭게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함으로 일상을 시작하려고 노력합니다.
예수전도단의 예배는 예배와 중보기도가 함께 이어져서 갑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고 그 뜻을 발견하게 되면 그것을 통해 우리가 서 있는 장소와 나라, 또는 열방의 여러 영역을 생각하며 사탄이 주관하고 있는 그 땅의 어둠의 권세가 끊어지고 하나님의 온전한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것이 예수전도단의 중보적 예배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와 열방을 품고 예배하는 사람들인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매주 드리는 예배는 기본정신 1번의 가치와도 부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안다
– 예수전도단(YWAM)은 하나님의 성품과 뜻, 방법을 알기 위해 노력하며 우리의 생활과 사역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도록 힘쓴다. 또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그분을 알고 즐거워하는 것이 우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넘쳐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
우리가 익히 아는 대로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는 것은 지식의 차원 이상입니다. (물론 올바른 교리에 기반한 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식과 학문을 넘어 지금도 살아계시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며, 이 영적인 교제 가운데서 그 분의 성품적인 면을 알아간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예수전도단에서 가르쳐왔던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입니다.
우리의 예배에는 하나님과의 깊고 친밀한 교제가 있습니다. 저도 신입생 시절부터 예수전도단에서 예배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배웠습니다. 대학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믿고 4년을 보냈습니다.
모여서 함께 예배할 때 경험했던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다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의 친밀함 안에 있을 때에, 캠퍼스 안에 우리와 함께 지내는 모든 친구들에게도 그 영향력이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기대합니다!
다음시간에 조금 더 이야기를 이어가 볼 건데요. 우리는 왜 캠퍼스 안에서 노래하며 찬양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16학번 여러분! 예수전도단으로 오세요! 캠퍼스에서 '예수전도단(YWAM)'을 찾아보세요^^ 예수전도단은 매주 예배하며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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