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UDTS는 매주 섬김이가 있다. UDTS섬김이였던 박준수군 문하은양을 만났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스쿨의 분위기가 어떤가요?
스쿨만의 특별함이나 자랑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
결코 평범치 않으며 귀하고 선물 같은 학생들이 모인 16기 UDTS 입니다.
훈련생들 한명한명의 독특하고 뚜렷한 개성이 넘쳐, 스쿨 안에서 커다란 힘으로 작용하는데요. 아주 무궁무진하고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삶을 살아갑니다:) 밖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지쳐서 집에 오면 편한 것처럼 이 스쿨에 있는 지체들은 집같은 존재들이에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주제가 ‘역전’이라는 것은 큰 자랑거리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어쩌면 고난과 환란은 예비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우리들을 크게 다루어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자랑합니다!
역전의 하나님은 어느 한 부분이 아닌 삶 자체를 역전시키실 거예요!!
16기 UDTS는 최초로 자율성을 적용시킨 훈련의 시작이라는 커다란 특별함이 있는데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친밀해지고자 모인 우리 16기 훈련생들에게는 더 좋게 작용하는 훈련이며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어요:)
유디에서 어떤걸 배우고 있나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하나됨을 배우고 있어요.
그 하나됨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됨’으로부터 시작해 ‘공동체와 하나됨’을 말해요. 다루어지는 건 나의 내면인데, 나보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살아오며 쌓아온 나의 가치관은 무너지고 하나님으로 새로 세워지는 시간들이 있어요.
이를 통해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더 큰 사랑을 배워요. 사랑은 받은 자만 베풀 수 있다고 하듯, 우리들은 이곳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떤 하나님을 만나고 있나요?
(어떤 시즌을 보내고 계신가요?)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내가 가진 삐뚤어진 시선과 내면의 비진리를 마주하며 우리 안에 있는 것들을 다루어 바로 잡아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있어요.
재정싸움을 하며 조급해 할 수도 있고, 두려움과 근심 염려에 갇힐 수 있는 우리에게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나아가도록 하시며 ‘믿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뿐’ 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더욱 말씀하시고 들려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기 위해서 그분 곁에 늘 있어야 하죠. 우리들이 만나고 있는 하나님은 동행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먼저 다가오시는 하나님입니다.
스쿨에 대한 기도제목과 소망함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눈에 보이는 상황이 너무나 답답하고 염려가 되어 지쳐 쓰러지고 싶을지라도 역전의 하나님을 분명히 소망합니다. 결코 헛된 소망이 아님을 믿고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기뻐하고 그분만을 바라보며 찬양하는 우리 16기가 되길 바라요.
남은 훈련도 각자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가는 훈련이 되도록!
재정상황 그 뒤에서, 그리고 하늘에서 더 큰 것을 준비하여 재정의 역전 뿐 아닌 하나님을 통한 삶의 역전을 기대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