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대구대 산업복지학과 11학번 양대원
대구 UDTS 9기 수료.
캠퍼스에선 2년째 항상 동방에 죽치고 있는 비공식 동방지킴이.
안녕하세요~ 대구대 산업복지학과 11학번 양대원이라고 합니다. 뜬금없는 대구대 캠퍼스 소식에 놀라셨나요? ^^ 대구대 간사님께서 저에게 우리 이야기를 한번 써보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을 나눠주셨어요. 장고의 생각 끝에. 저에게 점점 훈장이 되어가는 UDTS 딱지, 그리고 무뎌져가는 삶 가운데 이 글이 신선한 자극이 될 것 같아서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소소하지만 따뜻한 우리 캠퍼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정말 역대급으로 피곤함과 동시에 성령충만 했던 MC 2015!
컨퍼런스 기간내에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 일으켜서 축복하는 시간들을 중간중간 많이 가졌는데..
역시나, 마지막 날 떠나기 전에도 각 지역별로도 축복해주고 기도해주는 시간이 있었어요.
굵직굵직하게 지역별로 축복하며 기도해주었는데요.
대구는 부산과 함께 나와서 축복을 받았습니다^^
대구는 10명의 학생이 왔어요.
대구대를 쓰려는데 잘못쓴것 아니고요 ^^:: 네. 맞습니다. 대구는 학생이 적습니다.
어마어마한 인원의 서울, 천안, 부산, 전북 등 다른 지역들을 보니 축복해주면서도 솔직히 엄청 부럽더라고요 ᅲᅲ
나는 김재민 간사님이 축복 중독자인줄 알았다.
MC가 끝난 후 마지막 날의 부러움도 마음 속에 담고 대구학생들과 함께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모든 학교들이 개강을 했고, 우리들은 각자의 캠퍼스로 돌아갔죠.
우리 지역, 우리 캠퍼스 사람 적다고 다른 지역을 부러워하기만하면 되겠습니까!
2학기에도 함께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 열심히 하고 예배드리고 전도 열심히 하면 빡! 끝.
그래서 모두 각자의 캠퍼스, 학과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며 하나님을 드러내는 2학기!
기대되지 않나요? ᄏᄏ
현실은…
MC에서 큰 도전을 받고 더 헌신하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돌아왔지만,
개강 전 일주일의 시간동안 기대되는 마음뿐 아니라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벌써 마음속의 불이 꺼지려고 하는 건 아닌가하는 걱정이었어요.
하지만 다시 돌아와 캠퍼스 땅을 밟았을 때,
걱정보다는 2학기를 어떻게 보내게 될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2학기 가운데 대구대 캠퍼스 이야기를 써보려고 계획 중이에요 :)
결코 작지 않은 대구대 캠퍼스의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하나님의 등불은 대구에도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대구대 & 대구대학사역 포레버~
투 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