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국내전도여행, 같은 시간들을 잘 누리고 계신가요?

 

여러분들이 국내에서 열심히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있을 이 때,
아직도 출발하지 못한 마지막 한 팀 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가 아닌 해외 로 전도여행을 가게 된 지체들입니다.

 

이 팀은 7월11일부터 24일까지 B국의 젊은이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훈련 받는 일을 돕기 위해 Mission Conference를 섬기러 가는 팀입니다. 앵커팀캠퍼스워십팀 그리고 남부2팀 3팀의 연합으로, 간사와 학생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대인원의 팀이 B국에서 무얼 하는지,
해외전도여행을 준비하는 그들의 속 마음은 어떠한지,
궁금하시죠?!

 

그래서 제가 남부2팀 학생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에는 총 7명의 남부2팀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총신대학교
홍이레 신요아

숭실대학교
유선미 김동준 유새롬 사공혜란 류하임

 


 

 

슬라이드1

 

 

Q. 이번 전도여행에 지원하게 된 이유?

 

선미 – 그냥 가고 싶었어요. 저는 하나님이랑 약속한 게 있는데, 하나님이 만드신 하늘과 땅을 보는 거예요.
이번 전도여행도 하나님이랑 약속했던 그것을 성취해 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해외로 간다고 했을 때 주저함 없이 간다고 했어요.

 

동준 – 제가 이 단체에 속해 있으니까 당연히 가야 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국내 전도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해외로 가게 됐다고 했을 때,
흔치않은 기회인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혜란 – 처음에 국내로 가기로 계획했을 때, 현서간사님이 콜링을 백만번 정도 하셨어요.
그리고 4학년 되면 못갈 것 같기도 해서 가보자 했는데, 해외로 바뀌었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
전도여행에 대한 기억이 너무 따뜻해서 그걸 생각하면서 더 마음을 잘 정할 수 있었어요.

 

이레 – 군복무 마치고 복학 하면서 그 동안 예수전도단 활동을 못했거든요.
거기에 대한 아쉬움이 커서 ‘이번 국내 전도여행은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신청했는데,
간사님께 해외로 간다는 얘기를 듣고 25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나가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너무 기뻐서 자신 있게 (사실 자신은 없었지만) 꼭 가고 싶다고 말했어요.

 

 

Q. 이 팀은 프로젝트성을 띄고 가는 팀인데, 이전과는 다른 전도여행이라서 뭔가 느껴지는 게 있나요?

 

혜란 – 걱정이 됐어요, 소그룹모임 조장으로 섬긴다는데, 제가 그 일을 잘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팀원중에 유디 받은 사람도 있고 리더한 사람도 있는데, 제가 그런 사람들보다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하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근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하나의 경험 으로 생각하려고요,
팀원들이 많이 도와줄거고 좋은 사람들이랑 가는거니까 어려워하지 말자 생각했어요.

 

요아 – 사실 부담스러운게 좀 커요. 혜란이 말처럼 조장으로 섬긴다고 들었을 때, 처음엔 걱정도 되긴 했죠.
근데 제가 처음 전도여행 갔던 국가가 이슬람 국가였거든요.
그래서 할 수 있는 사역이 친구되는 것, 그 친구들한테 기독교인으로써 좋은 친구 가 되어주는거 였어요.
그래서 이번에 조장으로 가는 것도 제가 좀 더 깊이 그 곳에 사람들과 친구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이레기대가 커요.
평소에 B국은 멀게 느껴지던 나라였고 내가 거기에 가는것에 대한 생각조차 못해본 나라였거든요.
그런데 B국에 간다고 얘기를 듣고 나서 갑자기 B국이 되게 친근하게 느껴지고,
티비에 나오면 괜히 관심 갖게 되고 친해진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나더라고요.

 

 

Q, 기억에 남는 전도여행의 에피소드나 배운 것.

 

요아 – 저는 유디 전도여행 때문에 성격이 아예 바뀌었는데, 그때 용납받는 것을 배웠어요.
예전에는 제가 완벽해야지만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전도여행을 통해서
그냥 나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전도여행가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 하나님한테 도움 되는 게 없다는 생각때문에
내가 기도한다고 하나님 입장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근데 참 감사한 건 제가 드린 것 보다 받은 게 많아요.
전도여행은 제가 주려고 갔다가 받고 오는 여행인 것 같아요.

 

혜란 – 처음 전도여행을 결정 할 때, 관계가 제일 고민이었거든요.
누가 절 싫어하는 것도, 제가 누구를 싫어하는 것도 싫거든요.
한국에서는 피하면 되는데 전도여행가면 24시간 내내 3주를 붙어있어야 하니까,
그게 걱정이 돼서 가기 싫었었어요.
근데 N국에 있는 3주 동안 오히려 더 팀원을 사랑하게 되고 팀원의 장점만 보게 됐어요.
그 시간들을 통해서 느낀 건, 하나님은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 따뜻함을 통해서도 
나의 어려운 부분들을 깨트리시는 구나 느꼈어요.

 

새롬 – N국 시골에 도착 하자마자 제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화장실이 밖에 있었는데 숙소에서 화장실 갈 기운도 없어서 하루 종일 화장실 앞 땅에 앉아있었어요.
처음 온 전도여행이고, 내 재정 내 시간 다 포기하면서 여기 왔는데
지금 나는 사역도 못하고 아프기만 하고 뭐하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순간 그 사람들의 시선에서 저를 생각해보니까
‘정말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서는 내가 여기 있을 수가 없구나,
이끄심이 하나님의 은혜 그 자체이구나’ 하면서 평상시에 느꼈던 은혜보다
더 깊은 차원의 은혜를 경험했던 시간이었어요.

 

 

Q. 이번 전도여행을 기대하는 마음.

 

하임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 이 가장 기대가 되요.

 

요아 – 친구사귀는 것도 기대가 되고 전도여행이라고 하고 나가면,
찬양한곡 기도하나가 모두 다르게 느껴지는 그 곳에서의 짜릿함 이 기대되요.

 

새롬 – 저는 B국에 6달 만에 다시 가게 됐는데, 그 나라에 대해서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고,
한국에 돌아와서 더 깊이 그 나라를 위해서 중보하게 되는 것,
깊은 사랑을 나누는 것들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동준 – 가서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무슨 일을 하실까,
처음으로 접하는 무슬림들의 삶과 무슬림 국가에 사는 크리스찬들의 삶은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요.

 

혜란 – 저는 거기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 이 기대돼요.

 

이레 – 이곳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또 그곳에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그곳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인연을 만날지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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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열방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YWAMer!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존 스토트

 

 

B국에서 30여년간 사역하신 선교사님이 처음 거두어 기르시고 양육하신 어린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 이제 청년이 됐고, 그 아이들이 대학과 직장에 취직하면서 이제 B국에는 대학사역과 청년사역이 일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해외전도여행팀은 B국의 청년사역의 시작을 위해 갑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시기를 권면합니다.

 

뜨거운 여름, 뜨거운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러 가는 B국팀과 기도와 재정으로 함께해주세요!

 

 

기도제목

1, MC를 통해 현지 젊은이들이 주님을 따르도록

2, 일정 중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주님으로부터 오는 복이 흘러가도록

3, 전체기간중 팀원 모두가 건강하도록

4, 사역에 필요한 재정, 물품들이 채워지도록

 

 

후원계좌  736602-00-144591 국민은행 유현서

 

Author: 유 현서

남부2팀 쁘띠현서 입니다.